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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릭서 창립 1주년을 돌아보며, 전하는 글

멜릭서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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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건화장품 멜릭서 대표 이하나 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은은 멜릭서가 창립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멜릭서를 기획했을 당시에는 한국에 비건화장품이 단 한 곳 뿐이었습니다.

디어달리아라는 색조 브랜드가 있었고,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는 없었습니다.

채식주의라는 생소한 개념을 화장품에 적용한다고 하니 이를 이해하는 제조사를 찾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10여군데의 제조사를 찾고 설득한 끝에 멜릭서의 첫 제품을 8월에 완성하였습니다.

아래의 전문은 멜릭서가 탄생한 날 제 페이스북에 남긴 글 입니다.

처음 비건뷰티의 문을 열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매순간이 감사하게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을 위해 조금씩 더 발전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동안 화장품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수 없이 생산되는 화장품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3년동안 화장품 브랜드가 많아지면서 더 많은 제품들을 보게 되었구요..ㅎㅎ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조금 더 예뻐지기 위한 - 피부 미용을 위한 제품인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동물 실험을 하고 동물성 원료를 추출 과정에서 일어나는 동물 학대, 그리고 과도한 플라스틱사용과

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파괴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 주제에 대해 차츰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하던 중에 한국에는 아직 생소한 채식주의🌿 -'비건 Vegan' 이라는 개념을 떠오르게되었고

단순히 식품에 머무르는것이 아니라 화장품까지 확장하여 생각한 끝에 '멜릭서' 라는 비건 화장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비건'은 한국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개념입니다. 화장품에는 더욱이 없구요ㅋㅋ

그래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제조사 찾는것도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동물의 희생도 줄이고 또 동시에 식물성 원료로 피부에 보다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화장품을 만들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더 많이 공부하며 지속 가능하고, 깨끗하고, 윤리적인 화장품 브랜드로 키워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희 '멜릭서' 같은 브랜드들이 더 많이 생겨나서 한국의 화장품 산업도 윤리적이고 자연친화적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이제 첫 걸음을 뗀 저희 브랜드를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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