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복합성+여드름성 피부입니다.

기존에 쓰던 약산성 폼클렌저들보다 세안 후 당김이 훨씬 적고(거의 없는 정도) 거품도 풍성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보습력이 이렇게 좋은 클렌저는 처음 써봐요. 향은 옛날에 비눗방울 만들 때 쓰던 주방세제 퐁퐁 냄새랑 유사한 것 같아요..! 처음엔 향이 좀 그런가 싶었는데 일주일 간 쓰고 있는 지금은 적응돼서 괜찮아졌어요. 순해서 피부에 자극이 없어서 트러블에도 큰 영향 없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 간 쓰고 있는데 피부가 꽤 좋아졌어요. 세정력도 약산성인데 꽤 좋은 편이에요. 선크림만 바르고 이 제품 사용하면 2차 세안까지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비건 제품인 데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쓰는 데 불편함이 없어서 여러모로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여태 사용한 클렌징 제품들은 그냥저냥이었지 썩 만족스러운 폼클렌저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만족스러워서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폼클렌저가 생겼네요 :) 체험단으로 제품 사용 중이라 지금 고려할 건 아니지만, 일반 구매자 입장에서 보자면 100ml에 현재 25% 세일가면 선뜻 살 것 같은데, 원가로는 조금 비싸게 느껴지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