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처럼 추석맞이 멜릭서에게 큰 선물을 받았어요. 체험으로 본제품을 받은 경험이 처음이라, 기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디자인 :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반투명 컬러, 외국인 친구에게도 선물하기 좋게 용기에 제품설명이 전면 영어로 되어 있으며, 한국어 제품설명은 포장지에 상세히, 그리고 용기 하단부에 간단히 명시되어 있어 인터내셔널한 제품 같았어요. 

땅의 색상, 갈색 영기에 어두운 글씨체로 디자인되어 어느 공간에도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아요. 

펌프 길이가 알맞게 낮아서 쭉- 눌러도 적당량의 비누액이 나와 신기하게 딱 좋습니다!  (사진 속 펌프길이가 다 올라온 길이에요.) 

향 : 저는 언테임드 네이쳐를 주문했어요. 요즘은 자연의 흙이나 싱그러운 식물 등을 만질 일이… 숲내음이 자욱한 길을 매일 걷기도 힘들어서 ‘자연의 흙내음’을 맡기가 어렵잖아요. 이 핸드워시는 인공적이지 않은 우디계열이고, 풍성하게 일어나는 향과 미끌거리지 않아 만족스럽습니다. Mindful care from plants 라는 문장 그대로에요. 

명품 브랜드의 핸드워시 못지 않게, 자주 손을 씻는데도 씻을 때마다 손에 감긴 향이 좋아 얼굴을 감싸요~ 아로마 테라피처럼요. ㅎㅎ 용량이 300ml 라서 1-2인 가구면 꽤 쓸거 같기 때문에 멜릭서 시그니쳐 향이 취향이시라면 향과 용량에 대한 가성비 갑이라고 생각해요. 

기대한 만큼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