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멜릭서 광고를 보고 "비건"이라는 메세지에 끌려 비누랑 립밤을 제일 먼저 구매했다가

바디로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쓰고 있는 비누가 언네임드 네이쳐라서 로션도 같은 향으로 했는데

같으면서도 살짝 다른 향이 나는게 신기했어요!

비누향이랑 비슷하지만 바디로션이 좀 더 민트, 박하처럼 시원한 향이 나요!

향에 민감하고 플로럴한 인위적인 향을 싫어해서 기존에 쓰던 바디로션도 무향 바디로션이었는데

언네임드 네이처향은 바를 땐 상쾌하고 기분이 좋은데 

바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희미해지는 것도 만족합니다!

텍스쳐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고 촉촉한데 발림은 남아있는 느낌이에요.

겨울에 너무 가벼우면 금방 건조해지고

여름에 너무 무거우면 척척한(?) 느낌이 찝찝한데 계절 타지 않고 쓸 수 있는 텍스처입니다.

바디로션 많이 흥해서 더 대용량으로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가을 겨울이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이게 피부 건조로 연결되면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처음엔 바디로션으로 건조함을 달래다가

화학성분이 많은 바디워시가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접한 브랜드가 멜릭서였는데

비누뿐만 아니라 바디로션까지 너무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