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멜릭서는 송파구 장지 근린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왔습니다! 환경부가 주최한 행사였는데요. 날씨도 너무 좋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드렸듯이, 3월과 4월은 1년 중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남은 4월의 시간 동안, 나무 심으실 분들을 위해 멜릭서가 직접! 터득한! 나무 잘 심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
< 나무 잘 심는 방법 >
준비물: 삽, 면장갑, 심을 묘목, 퇴비
1.묘목 뿌리의 1.5배 이상의 구덩이를 파줍니다.
2.겉흙과 속흙은 따로 모아 둡니다.
3.나무를 똑바로 세우고 흙과 퇴비를 3분의 2 정도 채워줍니다.
이때, 겉흙을 먼저 채우고 속흙으로 나머지 부분을 채워 북을 줍니다.
4.물을 듬뿍 주고, 잘 밟아주면 나무 심기가 마무리됩니다.
‘나무야 고마워’
끝나고 난 후엔, 환경단체에서 나누어준 나무 목걸이에 이름을 적어 걸어 두었는데요. 가족과 행사에 참여한 아이의 목걸이엔 나무에게 보내는 고마움이 담겨 있었습니다.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합동으로 함께 나무를 심는 과정이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여러분들께 나무 심기를 추천드립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